율마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꽃말, 갈변, 가지치기) 한방정리

율마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관엽식물입니다. 반짝이는 연두잎, 상쾌한 레몬향기로 사랑받고 있는 율마는 초보자가 키우시기에는 난이도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오늘은 초보자 분들도 쉽게 키울 수 있게 율마 키우기(물주기, 분갈이, 꽃말, 갈변, 가지치기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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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키우기

율마 물주기

율마 물주기 방법은 계절마다 달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봄, 가을에는 3일한번, 여름에는 매일,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 물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름 장마철에는 매일 물을 주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집마다 키우는 환경(온도, 습도, 햇빛 등)이 다르기 때문에 꼭 겉흙을 확인하고 물을 줘야지 과습 피해가 없습니다.

겉흙을 확인하는 방법은 손가락을 한마디 정도 넣어봐서 흙이 말라 있다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잎을 만져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잎을 만졌을 때

• 잎이 부들부들하고 잎 끝이 쳐져있을 때 – 물이 부족한 신호
• 약간 뻣뻣한 느낌이 들 때 – 물이 충분함

율마는 기본적으로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주기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물주기 시기를 놓치면 말라서 죽어버리거나(갈변)하기 때문에 꼭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물을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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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햇빛

율마 햇빛은 양지에서 키우시 길 권합니다. 율마는 기본적으로 햇빛에 강하고 햇빛을 사랑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6~8시간 햇빛을 듬뿍 받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우실 때 햇빛을 고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화분을 돌려가며 키워주시면 예쁜 수형과 잎색을 볼 수 있습니다.

율마를 키울 때 햇빛을 충분히 받았는지 잎색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충분한 광합성을 받으면 – 연두색 잎
• 충분한 광합성을 받지 못하면 – 청록색 잎

마지막으로 너무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갈변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장소는 햇빛이 잘드는 거실 창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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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온도

율마 적정온도는 16~20도 사이입니다. 율마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서늘한 저온지대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온도가 너무 높은 배란다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율마는 월동온도는 5도로 추위에 강해 겨울을 비교적 쉽게 날 수 있지만 영하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냉해를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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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 분갈이 시기

율마 분갈이 시기는 4~5월이나 9~10월 봄, 가을 따뜻한 날씨에 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율마는 뿌리 건드리는 것에 워낙 예민한 편이라 분갈이를 했을 때 몸살을 앓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스럽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럼 분갈이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 뿌리가 화분 아래 부수구 구멍으로 튀어 나올 때
•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떨어질 때
• 성장이 멈추었을 때
• 또는 화분에 비해 율마가 크다고 느껴질 때

분갈이 화분크기는 1.5배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너무 큰 경우 과습 우려가 있습니다.

율마 가지치기

율마는 통풍이 너무 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통풍을 위해서라도 가지치기를 한번씩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풍성하거나 빽빽하면 공기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 갈변 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할 때는 가위로 이발해 주듯이 다듬어 주시면 되는데, 여기서 핫도그 모양이나, 클로버, 동그란 모양 등 미리 모양을 생각해주시고 잘라주시면 됩니다.

율마 갈변

율마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갈변을 겪게되는 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통풍과 물 부족입니다. 이 두가지를 체크해보시고 원이라 생각되는 이유를 해결 해 주시면 됩니다.

• 통풍 – 가지치기를 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배란다에서 하루에 3시간 이상 바람을 쐴수 있도록 해줍니다
• 물부족 – 율마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위에 물주기 방법을 보고 물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줍니다.

율마는 갈변이 한번 일어나면 다시 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통풍과 물관리를 잘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율마 꽃말

율마의 꽃말은 성실함, 침착함 입니다. 성실하게 신경쓰면서 키워야하는 율마와 잘어울리네요.

율마 키울 때 주의점

율마는 예민하기 때문에 키울 때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위에 다 나와있는 내용이라 간단하게 정리만 하겠습니다.

• 통풍 – 잎이 풍성하게 자리기 때문에 통풍이 중요합니다.
• 물주기 –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부족이 일어나지 않게 해주셔야 합니다.
• 햇빛 – 햇빛도 워낙 좋아하는 식물이라 하루에 6시간 이상 광합성 할 수 있게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율마키우기에 대해 알아봤는데 사실 초보자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식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초록초록한 잎과 레몬향이 매력적인 식물이기 때문에 꼭 공부를 하고 키우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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