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허브는 장미를 닮은 생김새와 향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에 허브가 들어가서 허브로 알고 있으나 정확하게는 맥시코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입니다.
키우기가 쉬워 초보자분들한테 추천드리는데 오늘은 장미허브 키우기(외목대 물주기 분갈이 가지치기 등) 모든것을 한방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Toggle장미허브 키우기
장미허브 물주기
장미허브는 다육식물로 잎에 물을 저장하고 건조에 강한데 반대로 말하면 과습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장미허브 물주기는 무심하게 가끔 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한달에 1~2번 정도 물주기를 하면되지만 정확하게는 흙 상태를 보고 주시는게 좋습니다.
봄~가을 : 한달에 한번
여름장마철, 겨울 : 두달에 한번
통상적인 물주기방법이나 위에 말했듯이 정확히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겉흙이 말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손가락을 한마디정도 넣어서 흙이 말라있다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물을 주실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흐를정도로 흠뻑주시는게 좋고, 물빠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뿌리가 썩거나 줄기와 잎이 물러지게 되니 조치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물빠짐이 잘되는 화분, 흙, 혹은 분갈이) 꼭 기억해주십시오! 건조에 강한 다육식물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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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햇빛&온도
장미허브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반양지를 가장 좋아하는데 하루에 5~6시간은 광합성을 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늘에서 키우게 된다면 줄기가 가늘게 웃자라거나 잎이 연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직사광선 보다는 반양지(간접광 : 유리나 커튼을 한번 통과한 빛)에서 키워주셔야 합니다.
추천드리는 장소는 햇빛이 잘드는 배란다 창가쪽을 추천 드립니다.
장미허브는 적정 생육온도는 15~25도 사이입니다. 장미허브는 따뜻한 맥시코가 고향이라 추위에는 취약합니다. 겨울철 월동가능한 최저온도는 10도 정도이나 15도 이상에서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겨울에는 꼭 실내에서 키워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미허브는 통풍도 정말 중요한 식물입니다. 한번씩 배란다 창문을 열어 충분히 바람을 쐴 수 있게 해주시고 환기가 되는 환경이 아니라면 미니 선풍기라도 하루에 1시간씩 틀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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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외목대 (만들기)
출처: 다육이 엄마
장미허브는 외목대로도 많이 키웁니다. 외목대로 키워서 가지치기를 잘해주시면 강아지 비숑프리제 머리통 같이 귀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장미허브 외목대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가지치기 한 장미허브를 흙에 꽃듯이 심습니다.
- 막대기(젓가락or다이소 자작나무 꼬지 추천)로 허브줄기를 지지해주시고 철사로 감아서 고정시켜 줍니다.
- 키가 최소 25cm 됐을 때 성장점을 잘라줍니다.
- 충분히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해서 빠른성장을 유도하면서 곁가지는 어느정도 성장할 때 까지 놔둡니다.
- 완성된 장미허브 모양을 생각하며 정기적으로 순잡기를 해줍니다. 순잡이를 해주면 가지가 배로 자라기 때문에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순따기란 새로 나온 잎에서 두번째 세번째 잎을 따주는 것을 말합니다.’
- 원하는 모양에서 삐져나오는 친구들은 가위로 가지치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장미허브는 외목대로 키워보시는 걸 꼭 추천드립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미허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미허브 가지치기
장미허브 가지치기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 통풍 – 장미허브는 빼곡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이 적당히 가지치기를 해주어서 통풍이 원활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통풍이 잘안되면 병충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줄기가 약함 – 장미허브는 줄기가 약한 편이라 너무 무성할 경우 꺽이거나 처질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소독된 가위로 원하는 모양을 생각하신뒤 과감하게 가위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장미허브 분갈이
장미허브 분갈이는 날이 따뜻한 봄, 가을이 좋습니다. 장미허브는 성장이 빠른편이므로 분갈이를 제때 하는게 좋습니다. 분갈이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때
- 뿌리가 화분 밑으로 뚫고 나왔을 때
- 흙 표면이 딱딱하게 굳은 평우
- 평소보다 흙이 빨리 마르거나, 잘 마르지 않을 때
분갈이 화분은 1.3~1.5배를 추천드리며 너무 큰 화분은 과습우려가 있습니다.
장미허브 꽃말
장미허브는 환경이 잘맞으면 초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일년에 두번 꽃을 피웁니다. 꽃은 연보라색을 띄며 장미허브의 꽃말은 ‘나의 마음은 그대만이 아네’ 입니다.
장미허브 키우실 때 주의점
장미허브는 다육식물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잘자랍니다. 다만 몇가지만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 과습 –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로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합니다. 꼭 겉흙 상태를 확인하시며 물을 주셔야 합니다.
- 추위에 취약 – 따뜻한 곳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추위에 취약합니다. 겨울에는 꼭 실내에서 키우시고 실외에 놔두면 냉해로 죽을 수 있습니다.
- 햇빛 – 장미허브는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건강히 자랄 수 있습니다. 하루에 5~6시간은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통풍 – 환경만 잘맞으면 빽빽하게 자라기 때문에 적당한 가지치기를 통해서 통풍이 잘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빽빽하면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진한 장미향이 매력적인 장미허브 키우기도 쉽고 외목대로 키우면 귀엽기까지 합니다. 가격도 몇천원 밖에 안하기 때문에 식물 초보분들에게 꼭 추천드리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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