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습 식물 살리기 (한방에 살리는 비법 이렇게 간단하다고?)

과습 식물

많은 식집사들을 식물킬러로 만드는 원인중 하나가 과습입니다. 과습이 오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 과습이 왔다면 빠르게 조치해야 더 퍼지지 않고 식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과습 원인에 이어 과습 식물 살리기 비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간단주의)

과습 식물 살리기

과습 식물 살리는 비법

과습 식물

과습 식물 살리기 비법이라고 하며 거창하게 말했지만 답은 딱하나 ‘분갈이’ 입니다. 더이상 설명할 것도 없이 간단합니다. 분갈이하시면 됩니다. 여러 영상과 글을 보면 해결방안에 대해 너무 어렵게(전문용어 등장), 복잡하게 말하는데 다 필요없습니다. 분갈이 하시면 됩니다.

왜 분갈이가 비법인가?

제가 과습이 오는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물을 많이 줘서가 아니라 통기성이 좋지 않는 흙, 배수가 좋지 않은 화분이 오히려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보면 뿌리에 신선한 공기가 부족하고 통기가 안되면 나쁜균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흙과 물이 부패하고 흙과 물이 부패하니 뿌리도 같이 썩게 됩니다. 이걸 우리는 ‘과습이 왔다’ 라고 합니다. – 과습편>

🔗식물 과습 물을 많이 줘서? 땡! 원인부터 파악하자

그래서 분갈이를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써도 결국 과습은 반복됩니다. 흙 상태와 주기를 잘맞춰 물주기를 했음에도 과습이 왔다면 분갈이만이 답입니다. 통기가 잘되는 흙, 배수가 잘되는 화분으로 바꿔주셔야 합니다.

과습이 온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다른 어떤 방법을 써도 반복될뿐입니다.

과습 뿌리 어디까지 잘라야할까?

과습 식물

과습이 심해 식물 뿌리가 검게 변하거나 물러졌다면 무른 부위를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면 되는데 많이 물어보는게 어디까지 잘라야 하냐고 물어봅니다.

무른 부위까지 싹다, 즉 깨끗한 뿌리가 나올때까지 다 짜르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덜 자르려고 이정도면 괜찮다 싶은 부분 남겨두면 타고 올라가서 살 수 있는 부분까지 결국 죽습니다. 살리고 싶다면 과감히 다 짜르셔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심하지 않고 잎 끝만 타거나 갈변한 상태다 싶으면 과감히 그 줄기 혹은 잎부분을 자르고 분갈이 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과습 식물

과습 식물 살리기에 대해 정말 간단하고 핵심만 말씀드렸습니다. 결론은 ‘분갈이’ 입니다. 그외 부분들은 곁가지일뿐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여러분도 가정에 과습 식물이 있다면 분갈이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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