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 키우기 (물주기, 꽃, 독성, 외목대 등) 한방정리

란타나 사진

란타나는 꽃이 피는 동안 일곱번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변화’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꽃을 피우는 동안 눈을 즐겁게 하는 식물로 키우기가 어렵지 않아 레인보우 꽃을 감상하고 싶은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란타나 키우기 (물주기, 꽃, 독성, 번식 등) 한방정리 해보겠습니다.

란타나 키우기

란타나 물주기

란타나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빠른 주기로(환경에 따라 1~3일에 한번) 란타나 물주기 하셔야 하는데 정확한 물주기는 계절별로 흙상태를 확인 후 주시면 됩니다. 수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해서 물을주면 어떤 식물이라도 과습에 걸릴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겉흙이 말랐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손가락을 흙에 한마디정도 넣어서 흙이 말라있다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1/4 정도 지점)

장마철 여름, 겨울 : 속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속흙을 확인하는 방법은 나무젓가락을 10cm정도 넣고 5분 후에 확인했을 때 흙이 말라있다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1/3 정도 지점)

물을 주실 때는 화분밑으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주시면 됩니다. 물을 주시고 나서는 꼭 환기를 시켜 흙이 젖고 마르는 순환구조를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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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알림계

물을 주는 주기는 따로 없습니다. 저도 각종 식물 키우기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물주기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키우는 환경이 다르고 흙이 다르고 화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저히 어렵다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물주기 알림계를 추천드립니다. 사용방법은 쉽습니다.

  1. 뿌리 부근까지 찌릅니다.
  2. 물을 주면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3. 토양이 건조해져서 흰색으로 변하면 물을줍니다.

물주기 알림계를 사용하여 물을 줬는데도 과습증상이 나타난다면 물주기 문제보다는 흙이나 화분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주기 알림계 확인

 

란타나 햇빛&온도

란타나 사진

란타나 햇빛은 양지~반양지가 좋습니다.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로 여름철 직사광선만 아니라면 직사광선도 괜찮습니다.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 빛을 받아야 선명하고 풍성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장소는 집에서 햇빛이 가장 잘드는 배란다 창측을 추천드립니다.

란타나 적정 생육온도는 16~30도 입니다. 열대아메리카가 자생지인 란타나는 더위에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키워주셔야 합니다. 겨울철 최저 월동온도는 5도이지만 10도이상에서 키우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한 가을이나 보일러가 가동중인 겨울에는 한번식 분무해주어 공중습도를 올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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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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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 꽃은 5월~11월까지 개화하며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 색, 붉은색 , 주황색, 보라색 등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며 눈을 즐겁게 합니다. 칠변화라는 별명을 가진 란타나 꽃말은 의외로 ‘엄숙’, ‘변하지 않는 마음’ 입니다. 

꽃잘피우는 TIP✅

  • 충분한 햇빛 – 햇빛을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받아야 풍성한 꽃을 피웁니다.
  • 가지치기 – 란타나는 꽃이 지면 바로 씨방을 맺는데 바로바로 잘라주셔야 영양분이 뺐기지 않고 새로운 꽃들을 계속해서 피워냅니다.

란타나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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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는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지만 식물전체에 매우 강한 순환기계 독성을 가진 식물입니다. 특히 열매가 녹색에서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며 섭취했을 경우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 열매 같은 경우 사료나 초코볼같이 생겨 특히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실수로 먹을 수 있기때문에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 열매부분뿐만 아니라 식물전체에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에 가지치기, 분갈이, 번식을 하실 때 장갑을 꼭 착용해주시고 반려동물, 어린아이가 가까이 오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란타나 분갈이

란타나느 성장속도가 빠른편이라 1~2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추천드립니다. 배수가 잘되는 흙을 쓰시면 좋고, 분갈이 시기를 보겠습니다.

  • 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때
  • 뿌리가 화분 밑으로 뚫고 나왔을 때
  • 흙 표면이 딱딱하게 굳은 평우
  • 평소보다 흙이 빨리 마르거나, 잘 마르지 않을 때

란타나 분갈이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여유 있게 분갈이 화분은 1.3~1.5배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큰 화분은 과습이 올 수 있어 피하는게 좋습니다.

란타나 번식

란타나 번식은 파종과 삽목방식이 있는데 파종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삽목(꺽꽂이)을 추천드립니다. 삽목으로는 번식이 쉬운편이라 쉽게 개체를 늘릴 수 있습니다.

  1. 건강하게 자란 식물을 10~15cm 길이로 자릅니다.
  2. 맨위쪽 잎 4~5개를 남기고 다 따줍니다.
  3. 젖은 흙에 삽목해주시면 됩니다.
  4. 환기가 잘되는 그늘에 두다가 점차 빛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란타나 외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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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는 외목대로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외목대로 키우실 때는 메인가지 옆에 지지대를 세우고 아래쪽은 다 가지치기 해주시면 점차 목질화가 됩니다. 다만 너무 어린 란타나같은 경우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곁가지들도 같이 키우시는 게 좋습니다.

란타나 가격

란타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인터넷가 기준으로 3천원~3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란타나 최저가 확인

 

란타나 키우실 때 주의점

란타나는 키우실 때 몇가지 주의할점이 있습니다.

  • 독성 식물 – 식물 전체가 독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절대 먹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는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 추위에 취약 – 열대아메리카가 자생지인 란타나는 추위에 취약한편입니다.

마무리

란타나 사진

란타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 식물입니다. 외목대로 키우기도 좋구요. 다만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부분만 아니라면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의 뽐내는 란타나 매력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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