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 키우기(물주기, 꽃, 가지치기, 분갈이 등) 한방정리

포인세티아 사진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붉은색 잎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평소에는 초록색 잎이였다가 겨울철 정확하게는 낮보다 밤이 길어졌을 때 붉은색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화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인세티아 키우기(물주기, 꽃, 가지치기, 분갈이 등)를 한방정리 해보겠습니다.

포인세티아 키우기

포인세티아 물주기

포인세티아 사진입니다.

포인세티아 물주기는 보통 일주일에 1회정도 물주기 해주시면 되는데 키우는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물주기 방법은 흙 상태를 확인 후 물을 주시면 됩니다.

봄, 여름, 가을 :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겉흙이 말랐는지 확인 하는 방법은 손가락을 흙에 한마디정도 넣어서 흙이 말라있다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장마철 여름, 겨울 : 겉흙이 마르고 3일정도 뒤에 물을 주시면 됩니다.

또 포인세티아는 물이 부족할 때 표현을 하는 식물인데, 물이 부족하면 잎이 힘없이 축처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는 물을 즉시 주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잎이 축처졌을 때 물주고 축처졌을 때 물주고하는 반복은 건강하지 않으니 자주 흙상태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과습일 때는 잎을 툭 쳤을 때 잎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때는 물주기를 좀 더 길게 가져가셔야 합니다.

물부족이나 과습일 때 나타나는 다른 증상은 잎이 노랗게 갈변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갈변한 잎을 당겼을 때 툭 떨어진다면 과습을, 아니라면 물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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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알림계

물을 주는 주기는 따로 없습니다. 저도 각종 식물 키우기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물주기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키우는 환경이 다르고 흙이 다르고 화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저히 어렵다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물주기 알림계를 추천드립니다. 사용방법은 쉽습니다.

  1. 뿌리 부근까지 찌릅니다.
  2. 물을 주면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3. 토양이 건조해져서 흰색으로 변하면 물을줍니다.

물주기 알림계를 사용하여 물을 줬는데도 과습증상이 나타난다면 물주기 문제보다는 흙이나 화분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주기 알림계 확인

 

포인세티아 햇빛&온도

포인세티아는 반양지에서 키워주시면 됩니다. 포인세티아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햇빛을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좋습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잎이 타들어갈 수 있으니 창이나 커튼을 한번 통과한 빛이 좋습니다.

추천드리는 장소는 햇빛이 잘드는 배란다 창문쪽을 추천드립니다.

포인세티아 적정 생육온도는 10~23도 사이입니다. 겨울철에 잎이 붉게 변하는게 매력인 식물이다 보니 추위에 강하다고 많이 알고 있지만 원산지가 맥시코 아열대지역 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키워주셔야 합니다. 최저 월동온도는 5도 정도인데 겨울철에는 꼭 실내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영하 온도에 실외에 두게 되면 냉해로 죽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포인세티아는 공중습도를 높여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분무를 하실 때 다른 식물들과는 다르게 잎에 직접적으로 물을 뿌리게 되면 잎 색이 묽게 될 수 있으니 포인세티아 잎 주위로 분무를 해주어 전체적인 습도를 올려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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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가지치기

포인세티아 사진입니다.

포인세티아 가지치기는 초봄에 추천드립니다. 포인세티아는 다른 식물보다 꽃이 빨리 피기 때문에 가지치기도 그에 맞춰 이르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더 건강한 새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과감히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지치기 한 줄기를 물꽃이 한 후 한달뒤 뿌리가 내리면 삽목하여 번식 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줄기에서 흰 수액이 나오게 되는데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으니 꼭 장갑을 끼고 진행해주시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은 가까이 오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

포인세티아 분갈이

포인세티아 분갈이는 초봄 가지치기 할 때 같이 진행해주시면 좋습니다. 분갈이 시기는 모든 식물들이 비슷합니다.

  • 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때
  • 뿌리가 화분 밑으로 뚫고 나왔을 때
  • 흙 표면이 딱딱하게 굳은 평우
  • 평소보다 흙이 빨리 마르거나, 잘 마르지 않을 때

분갈이 화분은 1.3~1.5배를 추천드립니다. 너무 큰 화분은 과습이 올 수 있습니다.

포인세티아 꽃

포인세티아 사진입니다.

포인세티아 꽃은 7~9월에 개화하는데 잎들 사이 작은 노란꽃이 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빨간색 잎을 꽃으로 오해하곤 하는데 워낙 잎색이 강렬하기도 하고 꽃이 작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참고로 꽃말은 ‘축복’ 입니다.

포인세티아 가격

포인세티아 가격은 크기에 따라 인터넷가 기준으로 5천원~2만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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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키우실 때 주의점

포인세티아는 키우기가 어려운 식물은 아닙니다. 다만 몇가지만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 추위 취약 – 포인세티아는 아열대가 자생지이기 때문에 추위에 취약합니다. 겨울에는 꼭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 가지치기 할 때 수액 – 가지치기 하면 나오는 흰색수액은 가려움 등을 유발하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가지치기 해주시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은 가까이 오지 않는게 좋습니다.

마무리

포인세티아 사진입니다.

포인세티아는 겨울을 기다리게 되는 식물입니다. 초록색 잎이 점점 붉은색으로 바뀌다 겨울 때 완전한 붉은색이 되면 매력을 한껏 뽐냅니다. 올겨울을 기다리며 포인세티아를 키워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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